저탄고지2 키토제닉의 명과 암, 저탄고지 식탐과 싸우던 어린 시절, '마음껏 먹으라'는 말에 혹하다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랑받고 싶은 결핍을 음식으로 채우려 했던 것 같아요. 마른 동생이랑 먹는 걸로 싸우면서 항상 "내 거 챙기기" 바빴고, 그게 지독한 식탐이 됐죠. 초등학교 때 이미 70kg을 찍고 아빠한테 "살로 전교 1등이냐"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상처... 고등학교 때 외모 때문에 겪었던 무서운 사건들까지 겹치면서 저한테 다이어트는 늘 '배고픈 전쟁'이었어요. 그런데 저탄고지는 지방을 마음껏 먹어도 된다니, 저 같은 식탐러에게는 구원처럼 들렸죠. 20대 내내 10kg을 뺐다 쪘다 반복하며 54kg의 벽에 부딪혔던 저는 삼겹살을 구우며 이번엔 진짜 45kg 미용 몸무게를 찍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복잡했어요. 고기만 먹다.. 2026. 4. 18. 폭식 현타와서 만든 다이어트 두바이 쿠키 얼마 전에 군산까지 2시간을 운전해서 그 유명하다는 두바이 쫀득쿠키 오픈런을 뛰고 왔어요.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말이죠... 그날 이성을 잃고 무려 4개나 순삭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거울 앞에 서서 밀려오는 후회와 현타란... 다이어터라면 다들 이 기분 아실 거예요. 근데 억눌렀던 식욕이 터지니까 이렇게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살 덜 찌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자!' 하고 다이어트 버전 두바이 쫀득쿠키(일명 두쫀쿠)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솔직히 대체 재료로 만들면 그 오픈런했던 속세의 맛이 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본이랑 100% 똑같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다이어트 중에 이 정도 만족감을 주는 간식은 정말 귀하다요.. ㅠㅠ 제가 그날 4개나 먹어치운 이유를 찾아보니 '혈당(G.. 2026.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