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2 식단 일기, 감정적 폭식을 멈추는 '기록의 마법' 혹시 다이어트하면서 "오늘 내가 뭘 먹었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거나, 정신 차려보니 배달 앱으로 시킨 음식을 다 비워버리고 자책한 경험 있으신가요? 심지어 먹고 나서 일부러 토한 적도 있었어요.ㅜ저도 10kg 감량하는 동안 가장 큰 적은 '내가 왜 먹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먹는 폭식'이었어요. 54kg의 벽에 부딪혀 울며 불며 상담받던 시절, 선생님께서 제게 숙제로 내주셨던 게 바로 '식단 일기'였죠. 처음엔 귀찮아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이 기록이 제 폭식을 멈추게 한 마법 같은 힘을 가졌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어쩔땐 괴롭기도 하고 귀찮지만 쓰려고 하고 있어요. 식탐 뒤에 숨겨진 내 마음, 기록으로 마주하다저는 어릴 때 가족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싶은 결핍을 음식으로 채우려 했던 탓에 식탐이 정말 심.. 2026. 4. 22. 사랑하면 살찐다? 데이트 맛집 투어 관심받고 싶던 식탐이 데이트 폭식으로 이어졌던 20대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 사이에서 덜 사랑받는다는 결핍이 좀 있었어요. 마른 동생이랑 비교당하며 "내 건 내가 챙겨야 해"라는 생각에 식탐이 엄청났거든요. 초등학교 때 70kg 찍고 아빠한테 "살로 전교 1등이냐"는 소리를 들었던 상처, 고등학생 때 외모 때문에 겪은 끔찍한 사건들은 제게 '외모가 곧 가치'라는 강박을 심어줬죠. 그래서 연애할 때도 되게 극단적이었어요. 데이트 전날엔 하루 종일 쉐이크만 먹으며 굶다가, 막상 남자친구랑 맛집에 가면 참았던 식탐이 터져서 폭식을 해버렸거든요. 새벽 6시에 일어나 10km씩 러닝을 뛰며 몸을 혹사시켜도, 주말 데이트 한 번에 무너지는 숫자를 보며 자책하고 우울해했어요. "살 안 빠지면 나를 안 예뻐해 주면 .. 2026. 4. 19. 이전 1 다음